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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치매특별등급 호응 속 확대 절실

이태우 기자 입력 2014-07-11 15:49:34 조회수 0

◀ANC▶

장기요양 대상자로 판정받지 못한
치매환자를 위해 이달부터 특별등급제도가
신설됐습니다.

벌써 우리 지역에서
120여 명이 혜택을 보게 됐다고 하는데,
더 확대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장기요양급여는 신체활동이 불편한 지를
우선 보기 때문에 인지활동에 문제가 있는
치매환자는 상대적 불이익을 봤습니다.

이런 치매 환자를 위해 특별등급을 만들어
장기요양 5등급으로 분류한 지 불과 열흘 만에
전국에서 670명, 대구,경북에서 128명이
새로 장기요양 서비스를 받게 됐습니다.

치매환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한 달에 76만 6천 원 한도 안에서
형편과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됩니다.

◀INT▶김홍식 국민건강보험 장기요양부장
(우선적으로 주야간 보호나 방문요양 서비스를,
추가로 방문간호나 복지용구 등도 이용)

무엇보다도 치매 특별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인지활동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치매환자가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했습니다.

◀INT▶김병수 대구광역치매센터장
(치매환자 기억력, 인지기능 유지시켜
일상생활 능력 보존토록 돕는다)

(CG)"정부가 추정하는 전국 치매환자 60만 명
가운데 치매특별등급제도 실시로 새로 5만 명이
제도권 안으로 추가 편입되고, 대구,경북에서는 5천 명 가량이 신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까운 건강공단을 찾거나 신청서를 낸 뒤
치매환자가 맞다는 의사소견소를 갖추면
등급판정이 이뤄집니다.

(s/u)"전국 60만 명 치매환자 가운데
아직 2/3 가량이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도 확대가 절실합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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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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