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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적자도 적자 나름인데...

이태우 기자 입력 2014-07-11 18:00:01 조회수 0

정부나 지자체가 경제성이나 효율을 점점 더
강조하면서 사회의 그늘에서 생활하는
서민들을 위한 보건, 의료 정책이 축소 일로에 있다며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큰데요.

백범기 보건의료산업노조 대구경북본부장,
"정부나 시에서 하는 사업 가운데 적자가
어디 한두 가지 입니까? 민자도로도,
오페라하우스, 미술관 등 모두 적자 아닙니까!"
이러면서 사람 살리는 보건,의료쪽 적자를
강조한다는게 말이 되냐고 목소리를 높였어요.

네~대한민국이 세계에 자랑할 만한
대표 정책 중 하나가 보건의료 정책이라는데,
경제성 따지고, 효율성만 자꾸 따지면
어쩌자는 겁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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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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