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입주했는데도 공사...주민 불편

박상완 기자 입력 2014-07-10 18:49:00 조회수 1

◀ANC▶
포항의 한 아파트 단지는
주민들을 입주시켰지만
여전히 공사중이어서
입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당초 예정된 준공일보다 두 달 가량 늦게
임시 사용승인을 얻어 입주민을 받은 겁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포항의 한 신규 아파트 단지.

주차장 한쪽에 공사 자재가 쌓여있고
유리 밖으로는 전선가닥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깨끗하게 정돈 된 새 아파트를 기대하고
이사 온 입주민들은
실망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INT▶지두하/포항시 양덕동
"문이 약간 안 맞거나 아파트 벽지 부분이
거칠게 도배되어 있고 식탁 위에 등이 있어야
하는데 등이 없고.."

전체 363세대 가운데 꼭대기층 26세대는
아직도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S/U)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가운데
꼭대기 층의 공사가 진행되자 입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아직 공사가 진행중이고 포항시와의 행정절차가
남아 있어 임시 사용승인 허가가 난 겁니다.

◀INT▶배해수 계장/포항시청 건축과
"내부 마감이 일부 미비해서 337세대만
임시사용승인 했습니다. 단지 주변의 도시계획
도로는 완료됐지만 준공과 도로시설물,
기부채납 등 행정절차가 일부 미행된.."

입주민들은 정식으로 사용승인이 날 때까지
등기이전이 보류돼 매매가 불가합니다.

건설 업체가 입주지연에 따른 지체보상금을
입주 예정자들에게 지급하지 않기 위해
무리하게 임시 사용승인을 신청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심상오 공사부장/건설업체
"(26세대)그 부분에 아직 작업이 미비한
부분이 있는데 금주 내로 마루나 도배 등의
작업을 완료하도록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진행하겠습니다"

일부 입주민들은 준공일을 지키지 못한건
계약위반이라며 건설 업체를 상대로 지체보상금
요구를 위한 법률자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