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스마트폰의 모든 정보를 훔쳐볼 수 있는
스파이 애플리케이션, 여러 차례 보도가 됐는데
실제로 이런 스마트폰 도청앱을 이용해
개인 정보를 캐내고 금품을 갈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장미쁨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2년 전부터 스토킹에 시달려 온 한 모씨는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이 도청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SYN▶스파이앱 피해자(전화)
"믿을 수가 없고.. 병원에 입원.."
35살 황 모씨 등 일당 4명은
지난해 중국에 사무실을 차리고,
국내 심부름센터와 흥신소를 대상으로
스파이앱을 유포했습니다.
이들로부터 스파이앱을 구입한 심부름센터
업주들은 25명의 스마트폰을 도청하면서
건당 최대 600만 원씩 이용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주된 의뢰 대상은 불륜을
의심받는 배우자나 건축 공무원, 채권자
등이었지만, 한씨 같은 일반인도
상당수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들은 도청 과정에서 포착한 약점으로
공무원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내기도
했습니다.
◀INT▶
이승목/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장
"돈벌이 목적의 도청조직을 적발한 최초 수사사례"
경찰은 스파이앱을 유포한 황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일당 5명과 도청을 의뢰한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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