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뉴스 속의 사람-세월호로 뒤바뀐 1년

도성진 기자 입력 2014-07-09 17:06:54 조회수 1

◀ANC▶

세월호 참사로 자식을 잃은
안산 단원고 부모들의 애타는 심정을
보셨는데요.

이번 사고로 희생된
김도언 양의 어머니를 만나
대구시민들에게 꼭 부탁하고 싶은 얘기를
들어 봤습니다.

◀END▶

◀VCR▶
Q-1]
어떤 심정으로 전국순회 서명을 받고 있는지?

A]
어떻게 침몰하는지, 애기들 생명이 어떻게 지고 있는지, 대한민국 전체가 다 보셨을겁니다.
그에따른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그리고 제일 중요한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게끔
안전한 나라, 진실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저희 유가족들은 슬픔을 뒤로하고 이렇게
나왔습니다.

Q-2]세월호 참사가 85일째--지금 심정은?

A]
지금도 집에 있으면 문을 열고 들어올 것
같아요. 수학여행갔다가 "저 왔어요" 하고
들어올 것 같아요. 시간이 85일이 지났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그리워지고
애틋해지고..말 할 수가 없죠.

Q-3]
대구와도 인연이 있다는데 다시 찾은 감회는?

A]
작년에 사실 우리 도언이랑 갓바위를 왔었어요. 도언이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대구에 와서
갓바위 갔다가 곱창도 먹고 납작만두도 먹고
너무 좋아했어요. 사실..근데 1년이 지난
다음에 대구에 왔을때 지금 감정은 너무
다르거든요. 대구에 오늘 서명을 받으러 왔지만 대구시민들이 따뜻하게 말씀해주시고
안아 주시고 또 한분 한분 진심어리게 진심을 담아서 서명해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합니다.

Q-4]마지막으로, 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유가족이 시작이 돼서 대한민국이 안전한 나라, 진짜 진실된 나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시고 한 분 한 분이 서명해주신건 대한민국이 더 나은 민주주의로 되기 위해서
귀가 되고 눈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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