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화원과 이상화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4 상화 문학제가
오늘부터 사흘간 수성문화원과
수성못 상단공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오늘 문학세미나를 시작으로
내일은 백일장과 문학의 밤,
모레는 상화 유적 답사와 시낭송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문학제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예년에 비해 한 달 가량 늦춰졌으며
'이상화 기념사업회'가 처음으로
문학제에 참여했습니다.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숨을 거둔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이상화 시인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등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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