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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제 7대 대구광역시의회 출범

이상원 기자 입력 2014-07-02 16:54:22 조회수 0

◀ANC▶

제 7대 대구광역시 의회가
오늘 의장단을 구성하고 새출발했습니다.

진통을 겪었던 의장단 구성은
다선 의원순으로 선출되는 선에서
일단락됐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제 7대 대구광역시 의회 전반기 2년을
이끌 의장에 이동희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유일한 4선 의원인 이동희 의원은
3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1차 투표에서 25표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신임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은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강한 의회상을 만드는 한편
집행부를 효과적으로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이동희 의장/대구시의회
"대구광역시와 우리 시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대구발전을 이루고,우리 시민들이 행복한
대구를 만드는 데 우리 의회가 중심에서
큰 역할을 하겠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1부의장과 2부의장에는
3선의 김의식 의원과 정순천 의원이 각각
선출됐습니다.

◀INT▶ 김의식 부의장/대구시의회
"앞으로 대구시의 성공을 위해서 함께
동행해나가면서 견제와 감시,저희들의
역할을 철저히 할 생각입니다"

◀INT▶ 정순천 부의장/대구시의회
"여성부의장으로서 동료의원들간에 섬세하고
서로 의원끼리 화합할 수 있는 그런 제가
빨간 우체부 역할을 하겠다"

부의장단 선거는
재선의원들이 도전장을 내밀면서
질서를 무너뜨린다는 반발과 능력대로 뽑아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 감정 다툼까지
벌어졌지만 선수가 많은 의원들이 당선되는 것으로 일단락됐습니다.

남부권 신공항 유치, 국가산업단지 기업 유치,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 K2 이전,
도청 이전터 개발 등 지역 현안이
산적해 있고,
새로운 시장이 임기를 시작한 만큼
제 7대 대구시의회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과거 어느 때보다도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S/U) "제 7대 대구광역시의회는
오는 11일 제 226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갑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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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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