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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를 앞두고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평년보다 열흘 정도 늦은
이번주 중반부터 '지각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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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가운 햇볕이 내리쬐다가도
이내 먹구름이 끼는 변덕스런 날씨.
우리나라 상층에 찬 공기가 계속 머물면서
소나기 구름을 만들고 있지만 정작 대구에는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INT▶이구익/대구시 검사동
"나무 심어놓은 것도 그렇고 비가 좀 와야
됩니다. 비가 너무 안와서 많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예년 같으면 벌써 장마가 시작됐을 시기지만
올해는 '지각 장마'입니다.
C.G]장마전선은 많은 수증기를 가진
북태평양 고기압이 오호츠크해 고기압과 만나
형성되는데 올해는 북쪽에서 내려온
차가운 공기가 북태평양 고기압의 북상을
막고 있습니다. C.G]
위성사진을 통해 확인되는 장마전선의 위치는
제주 남쪽 먼 해상.
차츰 북상을 시작해 이번 주 목요일쯤부터
남부지방에서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
평년보다 열흘 정도 늦습니다.
◀INT▶김도욱 예보관/대구기상대
"장마시기는 좀 늦었습니다만 현재 전망은
강수량 기준으로 평년이 300~400mm 정도되는데,
평년과 비슷하거나 일부 지역에따라 좀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S/U]"보통 장마기간은 한 달, 이중 보름 정도
비가 내리는데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에 따라
장마기간이 결정되는만큼 정확한 장마기간을
예측하기는 힘듭니다."
대구기상대는 당분간 장마전선이 제주 남해상에머물며 북상하지 못할 것이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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