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늘부터 오는 10월까지
산업안전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과 합동으로
동구와 달성군 일대 산업재해 취약 지역인
소규모 건설현장 150여 곳에 대해
순차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합니다.
노동청은 지난해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성 재해 가운데 54%가 '추락'이었다며
작업 발판과 안전 난간, 사다리 등
5대 '가시설물'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해 발생한 산업재해는 전년에 비해
동구가 58건, 달성군은 22건이 늘어
이 두 곳이 대구에서 산업재해가
가장 많이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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