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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전화금융사기 근절에 총력전

금교신 기자 입력 2014-06-29 16:41:30 조회수 1

◀ANC▶
올 해 초 일부 금융기관에서 개인정보가
무더기로 유출된 뒤 보이스피싱 등
전화 금융 사기가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사상최초로 전 금융기관이
대국민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10일 대구은행 옥산동 지점에 초조함을
감추지 못한 60대 남성이 나타납니다.

자신의 계좌가 도용돼 70억대 사기사건에
휘말렸다면서 추가 인출을 막기 위해
거래은행의 돈을 있지도 않은 국민안심계좌로 송금하라는 검찰청의 전화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은행 직원의 만류가 아니었으면 4천만원을
고스란히 빼앗길뻔 했습니다.

◀INT▶신옥남 계장(대구은행 옥산동지점)
"(사기범이)전화끊지 말고
은행 창구직원의 말도 믿지 말고 돈을 빼서
송금해야 이 급한 상황을
정리하 수 있다고(속였다)"

CG]이처럼 전화 금융사기가 최근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전화 사기 피해 구제
신청건수가 지난 해만 4천여건 늘었고
올 해는 개인정보 무더기 유출 여파로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CG]

CG]전화 금융 사기의 핵심이 되는
소위 대포통장 발급처는 농협과 농협단위조합이 가장 많았고 우체국과 새마을 금고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CG]

최근에는 증권사에도 대포통장이 급증하면서
사상최초로 전 금융기관이
금융사기조직과 전쟁을 선포하고
전화사기 예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INT▶정용원 대구지원장(금융감독원)
"검찰이나 금융감독원, 경찰이 조사, 수사등을
구실로 통장 비밀번호,자금 이체를 요구하는
것에 절대 당하지 마시고"

금융감독원은 통장을 사고 파는 것은
불법행위라면서 금융 사기가 의심되면
즉시 해당 금융기관에 지급 정지를 요청하고
1332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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