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없이 외출을 거의 하지 않던 30대가
집에서 숨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오전 11시쯤 대구시 동구 자신의 집에서
36살 김 모 씨가 헤드폰을 쓴 채
숨져 있던 것을 어머니 57살 임 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무직인 김씨가 게임에 빠져
10년 전부터 거의 외출을 하지 않았다는
어머니 임씨의 말에 따라 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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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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