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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임하호 배스 여부 공방전 여전

이호영 기자 입력 2014-06-26 16:46:24 조회수 1

◀ANC▶

임하호에 외래어종인 배스가 사는 지를 두고
수자원공사와 어민들의 공방이 치열합니다.

수자원공사는 배스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고,
어민들은 없다고 맞서고 있는데,
왜 배스 때문에 다툼이 생기는지
이호영 기자의 보도 보시겠습니다.

◀END▶


◀VCR▶
이 달 9일 안동시 임동면 박곡리
임하호 물속에서 수자원공사측이 잠수사를
동원해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커다란 배스 한 마리가 물속을 유유히
헤엄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수천마리 배스치어도 발견됐습니다.

16일, 100여m 떨어진 곳에서 촬영된
동영상에도 배스 성어 3마리와 치어 수백마리가
발견됐습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임하호 어민들이
일주일정도 걷지 않은 차단그물을 들어올리고
물속에서 잡힌 물고기를 공개했습니다.

쏘가리,동자개,잉어 등 토종어류만 가득하고
배스나 블루길 등 외래어종은 한 마리도
없습니다.

◀INT▶이수섭 회장/임하호토종어류보존협회
---20년동안 한 마리도 없었다.있을 수 없다.

(s/s)수자원공사와 어민들이 갈등을 빚는 것은
안동댐과 임하댐이 연결되면 안동댐의
배스나 블루길이 임하댐으로 유입된다는데 있습니다.

임하댐에 외래어종이 들어오면
토종어류의 씨를 말려 어족자원황폐화로
생계를 위협한다는게 어민들의 호소입니다.

◀INT▶...../임하호 어민
--어족자원이 황폐화되면 어떻게 살란말인가?

수자원공사는 임하호에 이미 외래어종이 있어
도수로 공사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으로
현재 중단된 도수로공사를 9월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방침입니다.

◀INT▶김정목/안동권관리단 임하공사팀 차장---배스여부와 상관없이 공사에 들어간다.

하지만 도수로가 개통되면 안동호의
배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이 임하댐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만큼 어민들의 생존권을
지키는 방안마련이 더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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