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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사과크기 '애플수박' 최초 생산

이정희 기자 입력 2014-06-25 17:14:25 조회수 1

◀ANC▶

크기가 사과만한 신품종 수박인 '애플수박'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문경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껍질째 먹을 수 있고,
일반 수박 못지 않게 달고 맛있어
벌써부터 시장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이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주먹만한 수박이 마치 포도송이 처럼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애플수박'으로 이름 붙여진 미니수박이
국내 최초로 시설재배에 성공했습니다.

주인공은 농산물 유통업을 하다 귀농한
42살 박인규씨.

다국적 종묘회사에서
경제성이 없어 보급을 포기한 종자를 가져와,
4년간의 시험재배 끝에
올해부터 대량생산을 시작했습니다.

◀INT▶박인규/'애플수박' 최초 재배 성공
"재배 메뉴얼이 없어서 물어볼 데도 없었고,
당도 올리는 것, 이런 게 어려웠다"

(S/U) "일반 수박은 땅바닥에 붙여서 재배하는 포복재배로 포기당 한개씩 수확하지만,
애플수박은 입식재배로 최대 6개까지 수확이
가능합니다."

출하 첫해인 올해,
벌써부터 시장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INT▶윤광분/문경시 점촌동
"공처럼 생긴 게 너무 신기해요.맛은 일반 수박 맛이고 당도는 더 아삭하고 맛있어요"

크기가 작아 한꺼번에,
그리고 껍질째 먹을 수 있어
남은 수박을 보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나
음식물쓰레기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애플수박은 현재 서울 백화점에서
개당 9,8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11월 초까지 모두 100톤 정도가 출하될
예정인데, 전량 예약판매된 상태입니다.

◀INT▶권영묵 소득개발과장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비 트렌드가 작은 것 선호, 앞으로 시장성
상당하다고 판단한다"

문경시는 앞으로 세계 유일의 '애플수박'을
새로운 지역 특산물로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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