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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고택 안주인들..협동조합'서로가(家)'

이정희 기자 입력 2014-06-25 17:32:09 조회수 1

◀ANC▶
안동의 종택,고택의 안주인들이
협동조합을 설립했습니다.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고택숙박 서비스를 넘어
앞으로 전문 쇼핑몰도 개설해
종가,내림음식도 상품화할 계획입니다.

이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퇴계학맥을 이은 정재 류치명 선생의
3백여년 된 종택.

사랑채를 비롯해 6개 방을 일반인에게 개방해
숙박체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집안 대소사에 제사, 종부로서의 소임에다
고택숙박 서비스까지 힘에 부칠 때가 많습니다.

◀INT▶김영한 종부/안동 정재종택
"손님들은 종부와 함께 얘기도 나누고 종택도
구경하고 이러기를 바라는데 제사날 되면 제사도 차려야 되고 등등 내 소임이 너무 많으니까"

전주류씨 문중의 수애당.

한옥숙박으로는 꽤 이름난 고택이지만
전통문화를 제대로 알리기에는 한계를 느낍니다
.
개별적으로 고택숙박을 운영해 오던
종택,고택의 안주인들이
전국에서도 드물게 협동조합을 설립했습니다.

브랜드는 함께 함께한다는 의미의
'서로 가(家)'.
고택숙박과 함께 집안 내림음식인 한과,약과,
된장,간장,식초 등을 상품화 하고 있습니다.

◀INT▶문정현 이사장
/안동고택협동조합(수애당)
"누구댁 이런 댁호라든지 집의 안주인이 아닌, 그냥 우리 개개인이 오너가 될 수 있는 자부심,나를 찾고 싶은 게 제일 (컸습니다)"

최근에는 중소기업청의
우수 소상공인협동조합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S/U)"고택협동조합은 조만간 쇼핑몰도 개설해
손맛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종택,고택에서 일상적으로 지켜오던
고유 문화나 음식을,
새로운 유통방식인 협동조합 시스템을 도입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전통문화 대중화에
또다른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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