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개인정보로 선불폰 수 천 대를 개통해
팔아온 일당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인터넷에서 한건에 5천원을 주고
개인정보 3천여건을 산뒤
선불폰 2천 100여대를 개통해 팔아
4억 3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49살 조모씨 등 3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신용카드 정보만 있으면
선불폰을 개통할 수 있다는 점을 노려
카드사에서 대량 유출된 신용카드번호와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을 사들였는데,
시중 카드사 대부분이 포함돼 있어
개인정보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개인정보를 판매한 대부업자와 신용카드업자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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