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화재발생 후 5분안에 도착해야
초기 진화가 가능합니다.
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출동훈련이
오늘 경북 전역에서 실시됐는데,
이른바 모세의 기적은 재현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엄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차가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일분 일초가 아쉬운 상황!
하지만 불과 100미터를 못 가
앞뒤로 꽉 막힌 도로에 갇힙니다.
사이렌 소리에도 차량들은 꿈쩍도 안합니다.
◀SYN▶
출동중입니다. 양보해주십시오.
좀 뚫리나 싶더니,
여전히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소방차 앞을 끼어드는 얌체 차량,
요란한 싸이렌 경적도 소용없고
간 큰 보행자도 등장합니다.
때문에 7km도 안되는 거리를
10분을 넘겨서야 도착했습니다.
긴급차량 출동시 일반차량은
오른쪽으로 피해 잠시 멈춰서고,
3차선 이상은 양쪽으로 비켜줘
가운데 차선을 터 줘야 합니다.
◀INT▶이상명/안동소방서
구급차량 출동시간은 현재 평균 8분 18초에 그치고 있는 상황인데 이를 골든타임 5분 이내로 단축하고자 오늘 훈련을 실시하게 됐습니다.
5분 이상 경과시
화재의 확산속도와 피해면적이 급증하고,
인명 생존율도 25% 이하로 떨어지지만
도내의 5분 이내 도착율은
5월말 기준 30%에 불과합니다.
평상시 출동훈련도 중요하지만
응급상황에 협조하는 시민들의 성숙한 자세가
우선되야 할 것입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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