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올 하반기에 개통 예정이던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내년 상반기에
개통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김범일 대구시장과 권영진 당선인이
연내 3호선 개통을 고집하지 말고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한 뒤
개통할 필요성이 있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도시철도 3호선의 개통이
내년 상반기로 사실상 연기됐습니다.
대구시는 3호선 개통 시점을 연말로 보고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 대중 교통 체계 개선
용역을 추진했지만 3호선 개통이 늦어짐에 따라 대중교통 체계 개선도 함께 연기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