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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방폐장이 이달 말에 준공됩니다.
주민투표로 터가 정해진 지 9년만인데,
조만간 2단계 사업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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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방식인 경주 방폐장 1단계 공사가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수직으로는 지하 80에서 130미터,
동굴 길이는 천 4백미터 입니다.
[S/U]거대한 돔 형태의 콘크리트 구조물인
사일로에는 만 6천 드럼의 방폐물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사일로는 총 6개로 10만 드럼을 보관하는데,
현재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중.저준위
방폐물을 모두 저장할 수 있습니다.
리히터 규모 6.5의 지진에도 견디도록
내진 1등급으로 건설됐고, 지하수 유출로
균열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강공사를 했습니다.
◀INT▶정명섭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안전운영본부장
동굴방식인 1단계와는 달리 2단계부터는
천층방식, 즉 땅을 얕게 파고 콘크리트
구조물을 만드는 공법으로 추진됩니다.
더 나아가 3, 4단계까지 확장되면 80만 드럼, 향후 60년 동안 발생하는 방폐물을 처분하게
됩니다.
안전성 논란으로 자주 설계를 변경하느라
4년 가까이 공기가 연장됐고,
공사비도 당초보다 증액되는가 하면
시공사로부터 뇌물을 받은 공단 간부가
징역형을 받는 등 안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일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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