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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완공될 포항-울산 고속도로가
경주지역의 산업 물류 분담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고속도로가 경주 외곽에 치우쳐 있는데다,
노선의 종점도 공단과 반대 쪽에 있기
때문입니다.
김기영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END▶
1조 8천억원이 투입돼 내년 말 완공 예정인
포항-울산 고속도로.
(CG)
포항시 오천읍에서 출발해
경주시 양북면을 거친 뒤
서쪽으로 급선회해 외동읍을 둘러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까지 총 연장
53km입니다.
그런데 경주 시내에서 고속도로를 타려면
보문단지와 추령재를 넘어야하고
(CG)서울산에 내려도
현대자동차나 현대중공업이 있는 울산 동쪽까지 1시간을 더 가야합니다.
강동이나 천북 산업단지를 제외하고,
용강공단과 건천, 외동지역 부품업체들은
고속도로가 완공되더라도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INT▶최성훈 대표 /용강공단 물류 회사
고속도로가 새로 생겨도 경주지역
산업 물동량을 분담하지 못한다면
도로 폭이 좁은 7번 국도를 확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경주는 연간 70-80명으로, 전국 최고 교통사고
사망 도시라는 오명을 안고 있습니다.
◀INT▶이창형 경사 /경주경찰서 경비교통과
이 구간은 하루 통행량이 4만 2천여대나 되고
화물차가 전체 통행 차량의 절반에 이릅니다.
◀전화INT▶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
"경상도권에 있는 7호선으로 따지면
부산 인근한 교통량 다음으로 울산에서
(경주시) 외동읍 구간이 (교통량이) 2번째로
많네요.
[S/U]똑같은 7번 국도인데도 울산 구간은
8차선으로 넓혔습니다. 경주 구간도 확장이
시급합니다.
포항 철강공단 산업 물류도 고속도로를
이용한 다음 경주 외동에서 7번 국도로
통행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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