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의사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에는 전체 의사의
5.8%가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에 나온 우리나라 의사 통계에 따르면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의사는 9만9천여 명으로,
이 가운데 대구에 5.8%, 경북에 3.4%의
의사가 환자를 보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는
전체 의사의 54.2%가 몰려 있었고,
의사의 대부분인 95%가 도시지역에서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의사들 가운데 41% 가량이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월급을 받고 있었고,
개업한 의사는 이보다 약간 적은 39%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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