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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과 울릉을 오가던
광운해운 아라퀸즈호의 면허가 취소되면서
여객 선사들이 신규 면허를 따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포항해양항만청은 적극적이지 않습니다.
어찌된 사정인지,
박상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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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울릉도로 향하는 여객선의 출발점인 포항여객선터미널,
지난해 복수 노선 길을 열였던
광운해운 아라퀸즈호가 운행을 멈춘 채
정박해 있습니다.
(S/U)포항여객선터미널은 모두 3개의 선석이
있는데, 현재 해양경비함과 썬플라워호가
2개를 이용하고 있고 법원 절차가 진행중인
아라퀸즈호가 나머지 선석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라퀸즈호가 지난달 면허 취소됨에 따라
여객 선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다음 달 태성해운이 취항을 앞두고 있고,
대저해운은 추가 면허를 신청했습니다.
씨스포빌도 이 구간의 신규 면허를 신청하고
경쟁에 뛰어 들었습니다.
하지만 씨스포빌은 포항항만청이 기존 선사들의
기득권 유지를 위해 진입을 막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INT▶씨스포빌 관계자
"2011년부터 지금까지 5번 면허를 신청했는데
계속 항만청에서 반려를 시켰습니다. 선석 부족
적치율 등 여러가지 핑계로 계속 반려를
시키고 있습니다."
포항항만청은 이미 면허가 취소된
여객선 때문에 선석이 없다는 이유로
신규 업체의 경쟁 진입을 꺼리고 있습니다.
◀INT▶포항해양항만청 관계자
"시설 확보가 되야 하니깐 그것도 하나의
요인이 되죠. 언제 선석이 비어질지도 모르고
또 그 외 여러가지를 보기 때문에..."
포항-울릉 뱃길을 두고
선사들의 경쟁이 과열되는 가운데
포항항만청의 행정력 부족까지 더해지면서
울릉 주민들의 불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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