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대구 북부도서관과 두류도서관 등 시립도서관을 돌아다니며 이용객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모두 11차례에 걸쳐 600여 만 원 어치의 스마트폰 등을 훔친 혐의로 30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여죄를 캐는 한편, 훔친 물건을 사들인 장물업자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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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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