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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이전이 속속 진행되면서
경북 김천혁신도시가
빠르게 제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의
분양이 저조해 혁신도시 조기 활성화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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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대상 공공기관 가운데 절반인 6곳이
입주를 마친 김천혁신도시.
이전 기관들 사이로 여기 저기 빈터가
보입니다.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로
이전 기관과 관련된 기업과 대학, 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한 땅입니다.
김천혁신도시에만 34만 4천 제곱미터에
이르지만 분양률은 7%대에 불과합니다.
이 마저도 김천경찰서 등 3개 공공기관이
수의계약 한 것으로 사실상 클러스터 용도로
민간에 분양된 것은 전무합니다.
한달여 전에 LH공사가 조성원가보다 20만원이나 낮추어 3.3제곱미터당 129만원에 분양공고를
냈지만 단 한 곳도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INT▶문종두 차장/경북혁신도시사업단
"필지규모가 업체가 요구한 것 보다
과다한 측면이 있어 올 10월에
소규모 필지로 분양할 계획이다"
혁신도시라는 잇점을 감안하더라도
분양가가 인근 산업단지보다 3배나 비싼데다
업종 제한이 많은 것도
분양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산·학·연 클러스터는
민간부문이 이전 공공기관과 시너지를 효과를 내기 위한 것으로
조기 활성화가 되지 않을 경우
혁신도시 기반을 다지는데 걸림돌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INT▶권오춘 단장/김천시 혁신도시지원단
"분양가 인하, 입주업체 용도완화, 세분화와
세제 혜택을 정부에 건의하고,
기업유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SU]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혁신도시의 핵심축이라고 할 수 있는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에 대한
분양이 저조해 경상북도와 김천시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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