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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돼지고기 값이 많이 올랐죠 ?
원래 수요가 많은 여름철에 비싸지는데
올해는 유행성 설사병이 돌아
돼지수가 많이 줄면서 가격이 더 빨리,
더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김건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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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이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삼겹살 백그램당 가격은 2,083원.
100그램당 가격이 2천원을 넘은 건
2011년 구제역 파동때를 제외하고는 처음이고,
호주산 소불고기와는 불과 51원 차이밖에
나지 않을만큼 가격이 뛰어 올랐습니다.
◀INT▶ 류정진 과장/안동 파머스마켓
"상당히 가격이 많이 올랐다 말씀들을
많이 합니다.앞으로 9월까지는 현수준을
유지하거나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공급과잉을 막기 위해 어미돼지 수를
계속 줄여온데다 유행성 설사병이 돌면서
돼지 수가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C/G]돼지 유행 설사병은 지난해 11월 이후
지난달까지 안동을 비롯해 전국 84개
농장에서 발생해 2만 3,500여 마리가
감염됐습니다.
양돈농가는 방역에 애를 쓰면서
비싼 가격 때문에 소비마저 부진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INT▶ 김건년 회장/한돈협회 안동지부
"돼지고기 가격이 폭등하면서 소비위축이
우려되고 그것이 양돈농가들에게 불이익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이 올 가을부터
내년 봄까지 다시 대유행 가능성을 경고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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