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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찾아온 더위로
각종 감염병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여름철 어린아이에게 많이 발생하는 수족구병은
유행시기가 한달 이상 빨라져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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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개월인 규리는 수족구병이 심해져
며칠전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입안이 헐어 물 마시는 것도 힘들어지면서
탈수 증세까지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INT▶송영숙/보호자
"어린이집에서 감염됐어요. 입안이 심해져서
물도 못마셨어요."
7~8월에 많이 발생하는 수족구병이
최근 크게 유행하면서 병원마다 환자들이
지난해보다 2~3배나 늘었습니다.
[리니어]
전국 의료기관 100곳을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 결과, 수족구병 의심환자가
외래환자 천명당 20.4명으로
작년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수족구병은 손,발,입안에 수포성 발진,물집이 생기는 것으로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됩니다.
일반적으로 1주일 정도 지나면 좋아지지만
심한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INT▶ 최희철/소아과 전문의
"전염성이 생각보다 강하다.드물게 합병증으로 뇌수막염을 유발하기도 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족구병은 바이러스를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손을 자주 씻고 외출 후에는 양치하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게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유행성 눈병 등도
늘어날 수 있다고 지적하고
각 지자체에 예방활동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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