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른 무더위로 해수욕장과 계곡 등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난 가운데
소방방재청이 8월 말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 중점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총력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전국의 해수욕장과 계곡 등 천6백여 곳과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장소 320여 곳을
위험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한편
안전관리요원과 자원봉사인력 등
만여명의 인력을 집중 배치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해 물놀이 사고의 경우
총 37명의 물놀이 사망자 가운데 28명이
물놀이 지역에 익숙하지 않은 외지인이었고
사망자 대부분이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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