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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과 무소속 후보간 맞대결로 치뤄지는
영주시장 선거가 연일 폭로와 비방으로
얼룩지고 있습니다.
정책 대결이 사라진 선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장욱현 새누리당 후보측은 기자회견을 열어
박남서 후보가 부인과 친형,친구 명의로
영주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예정지 인근에
3,500평 시가 100억원대 토지를 매입했다며
시의원 재직중 취득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 것은 아닌지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박후보측은 부동산을 취득한
2008년 하반기는 터미널 이전부지에 대한
논의도 결정도 안됐던 시기였고,
사업상 어려움을 겪던 친구의 부탁으로
토지를 매입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선관위가 노인들에게 과태료를
부과한 것을 두고서도 대납의혹과 자작극
공방을 벌였고 상대후보의 전과를 거론하며
비방전을 이어가고 습니다.
시장선거에서만 정책대결이 사라진게
아닙니다.도의원 영주 1선거구에서도
땅 투기 의혹을 두고 맞고소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영주시민연대가 정책선거를 유도하기 위해
출마후보 29명에게 정책질의를 했지만
응답자는 단 5명에 불과했습니다.
◀INT▶ 윤태현 상임대표/영주시민연대
"정책선거는 사라지고 서로 상대후보의
흠집내기만 하고 있습니다.지방정치인의
자격을 의심하게 합니다."
선거 종반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접전지일수록 과열,혼탁양상이 심해지고 있어
유권자들의 우려와 실망감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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