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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수 선거 '돈봉투 사건'이
막판 최대 쟁점으로 부상했습니다.
해당 후보는 사실을 부인하고 있지만
석연치 않은 해명으로 의혹이 커진 가운데,
검찰은 선거 이전에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기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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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지난달 30일 아침 6시 10분쯤,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어촌계 앞 물양장.
마을 청년회장을 지낸 김종현 씨는
화물차 적재함에서 작업 도중
새누리당 이희진 후보가 찾아와 악수를
청하면서 돌돌 말은 돈봉투를 손에 쥐어주고
갔다고 폭로했습니다.
◀INT▶ 김종현/ 어촌계원
봉투에는 5만 원권 지폐 스무 장이 들어있는
것을 다른 주민들도 목격했습니다.
김 씨는 인근 횟집에 설치된 CCTV에
당시 상황이 녹화된 것을 확인하고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희진 후보는
처음 만난 사람에게 어떻게 돈을 줄 수
있느냐며, 김 씨를 무고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INT▶ 이희진 영덕군수 후보/ 새누리당
이 후보는 그러나, 문제의 돈봉투는
상의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 잃어버린 것 같다고
말해,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켰습니다.
◀INT▶ 이희진 영덕군수 후보/ 새누리당
수사에 나선 대구지검 영덕지청은
돈봉투의 지문을 채취하는 한편
CCTV 영상을 정밀 분석하고 있고
추가 증거 확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S/U] 검찰은 선거 이전에 이희진 후보에 대한 소환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어서
수사 과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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