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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드문 낡고 좁은 골목길을
새롭게 디자인해 범죄심리를 차단하는
도시 설계 기법을 범죄예방설계라고 하는데요.
이런 방식을 포항의 한 마을에
처음으로 적용했다고 합니다.
장미쁨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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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곳곳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는
좁고 어두침침한 골목길, 혼자 다닐 때면
불안감을 떨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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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월영/포항시 장성동
"사건도 많이 있었다고 하고..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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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골치 아픈 우범 지역이었던
포항시 남구의 한 동네가 눈에 띄게
탈바꿈했습니다.
구불구불 골목 벽에 형광 페인트를 칠하고
환한 캐릭터 LED등을 달자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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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연/포항시 오천읍
"이전에는 무서웠는데 지금은 안심"
(S/U)이곳은 경북동해안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도입해 만든
어린이안심골목입니다.
이곳 외에도 포항과 경주지역에서
안심 귀가길로 분류된 60곳에
30미터 간격으로 참수리 보안등이 달리고
CCTV도 본격 확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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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중/포항 북부경찰서 생활안전과
"여기여기 설치하고.."
미국의 도시설계학자에 의해
1970년대 처음 도입된 범죄예방 환경설계는
영국, 호주, 일본으로 확산되면서
효과가 입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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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포항 남부경찰서 생활안전과
"특히 여성, 아동에게 도움.. 범죄심리 차단해서 범죄예방효과 기대"
경찰은 포항시와 교육청 등과 협의해
추가 예산을 확보한 뒤,
원룸밀집지역과 학교 주변 등으로
적용 구역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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