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특정 후보의 선거벽보를 훼손한 혐의로
52살 우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우 씨는 지난 27일 오후 한 시 반쯤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공원 담벽에 부착된
한 교육감의 선거벽보를
라이터와 스프레이를 이용해 태우는 등
3개 장소에서 같은 방법으로 특정후보의
선거벽보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잇습니다.

경찰은
평소 종친회 인척들이 자신을 무시해
선거벽보를 훼손했다는 우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