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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신항이 지난 2천 5년 준공되면서
개항 초기부터 경북 항운 노조가
하역 업무를 독점해 왔는데요,
그런데 최근 노무권을 획득한
영일만 신항 항운 노조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하역 업무 권리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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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경북항운노조 물러가라! 물러가라!
물러가라!
지난 4월 근로자 공급 허가권을 획득한
영일만신항 항운 노조가 화물 하역 업무
쟁취를 위한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INT▶강병욱 회장/지역발전협의회
"여기 젊은이들, 우리 앞바다이고 생활터전인데 얘네들이 이 자리에서 일을 하겠다는건데..."
영일만신항 항운노조는 영일만항 피해 주민들이 생계 대책을 위해 만들었고,
9년 동안 지루한 법적 다툼까지 벌이며
노조를 설립했습니다.
하지만 신생 노조가 우여 곡절을 겪는 사이
영일만항의 하역 업무를 지난 9년 동안
경북 항운노조가 독점하면서
양측의 갈등이 불거지게 됐습니다.
◀INT▶김경수 위원장/영일만신항항운노조
"경북항운노조에서 포항시와 노동부를 대동해
법적으로 9년동안 시간을 끌어왔다. 그사이
경북항운노조가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원래 기득권은 우리에게 있다"
(CG)이에 대해 경북항운노조는 현재
자신들의 하역 업무에 법적 하자가 없고,
신생 노조는 하역 업무의 전문성도 없다며,
일체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영일만 신항에서는 현재 물류 업체인
동방과 한진, CJ 대한통운이
경북 항운 노조에만 노무 공급권을
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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