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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에 맞는 조사료 품종이 개발돼
대량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치솟는 사료값 때문에 고통 받아온 농가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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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해평들판에서 가축 조사료로 쓰이는 풀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수확이 한창입니다.
외국 품종이지만 우리지역에 맞게
추위와 습해에 강하도록 개량됐습니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다른 조사료인 볏집이나 청보리, 호밀에 비해
영양가치가 뛰어나고 가축들도 좋아해
소 1마리에 백만원 가량의
생산비용을 줄일수가 있습니다.
◀INT▶황상원/금오산 한우영농조합
"먹여보니 소들이 정말 좋아하고
경제적인 기대도 하고 있습니다."
SU] "오늘 수확하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라는
이 풀은 지난해 가을, 벼가 서있는 상태에서
무인헬기로 논에 파종한 것입니다.
생육기간이 벼와 중첩돼 대량 재배가
어려웠지만, 지난해 시범재배에 성공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0배 넓은
1,270헥타르에서 이 품종이 재배됐습니다.
경북지역의 조사료 자급률은 80% 정도.
부족한 부분은 그동안 다른 시도와
수입조사료에 의존해 왔지만,
경상북도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재배를 확대해
3년안에 100%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INT▶농수산 국장/ 농협측
"3년안에 자급률 100% 계획했는데 농가 반응이 좋아 1년정도 당겨질 것 같다"
품질좋은 조사료의 대량생산 길이 열리면서
지역 축산농가는 물론,
논 이모작에 따른 일반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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