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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열전현장-대구 달서구청장 선거

양관희 기자 입력 2014-05-20 16:38:33 조회수 0

◀ANC▶
6·4 지방선거에 나선
후보들의 면면과 공약을 알아보는
'열전 현장을 가다' 순서입니다.

대구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달서구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여당 후보와
일당 독식의 구조를 깨뜨리겠다는 야당 후보가
양자 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양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3선 도전에 나서는 새누리당 곽대훈 후보는
그동안 해온 역점사업을 정리하고
문화 복지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적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61만 주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어질고 선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곽대훈 달서구청장 후보/새누리당
"문화예술쪽에 좀더역점을 두고 또 한편으로는
평생학습쪽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배우고
익히면서 이웃을 알아가고 서로 이웃과 정을
나누는 그런 도시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새정치민주연합 김학기 후보는
새누리당 독점 구조를 바꾸고 서민중심의
달서구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어린이 복합문화예술공연장과 어린이 도서관을
만들고 보육교사 처우를 개선해
'어린이 천국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INT▶김학기 달서구청장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의 어린이 문화를 조성하여 달서구의
경제를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유아 전면 무상보육실시 시범도시를 추진하여
교육복지 도시를 이뤄내겠습니다."

3선 도전에 나선 여당 후보와
청와대 행정관 출신의 야권 후보가 맞붙은
달서구청장 선거는
관록과 패기, 안정과 변화의 맞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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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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