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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대구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불이 나
학생 500 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도건협 기자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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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 저녁 7시쯤
대구시 중구에 있는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신관 5층 2학년 교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교실은 비어있었지만
같은 층 다른 2학년 교실에서는
학생 수십 명이 야간 자율학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불로 학교 안에 있던 학생 500 여 명이
불길을 피해 운동장 등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의 대피를 지도하던
남자 교생 22살 김 모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학생들은 모두 무사히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학생들은 교사들의 지도를 받으며
귀가하고 있는 중입니다.
소방당국은 화재신고를 접수하고
소방차 30 여 대와
소방인력 100 여 명을 동원해
십 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은 빈 교실의 청소도구함에서
불이 난 점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도건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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