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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솔잎혹파리 방제를 위해
천적을 이용하기로 했지만,
피해 규모에는 훨씬 못미치는 것으로 드러나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엄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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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좀벌이 붙어있는 미세그물망을
혹파리 피해를 본 소나무 아래에 얹어둡니다.
잠시 뒤, 먹좀벌은 인근 소나무로 날아들어
솔잎 혹파리 알이나 애벌레에 산란합니다.
◀INT▶김수태/청송군 환경산림과
먹좀벌이 기생하고 있다가 솔잎혹파리가 성충이 될 때 솔잎혹파리가 성충이 되지 않고 먹좀벌이 성충이 돼서 솔잎혹파리를 죽이는..
경상북도는 6월 말까지
청송과 안동 등 도내 10개 시군 400ha에
먹좀벌 8백만마리를 방사합니다.
◀INT▶전원찬/경북산림환경연구원
솔잎혹파리 천적방사는 산림 내 다른 종에게 피
해를 주지 않는 친환경적인 방제방법..
하지만 이번에 실시하는 천적 방제는
도내 피해 규모의 10% 에 그치는 상황.
(S/U)도내에는 지난해 소나무림 3700ha에
솔잎혹파리 피해가 발생했는데, 피해율은 매년
큰 폭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6,7년을 주기로 발생하는 혹파리 피해는
2012년 20%, 지난해 31%로
향후 3,4년은 계속 증가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특히 경북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지난해 혹파리 피해 증가율이 10.5%로
최악의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선충 방제에 예산이 쏠리면서
약물주사 등 화학적 방제예산은
거의 확보하지 못했고, 예비비 등
뒤늦게 추가 확보한 시군도
소규모 방제에 머물고 있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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