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혁신도시 이전 대상 공공기관들이
하나 둘 씩,대구와 경북 신청사로
이전을 끝내고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지난주 혁신도시의 아쉬운 점을 시리즈로
보도한데 이어 오늘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혁신도시 기관장을 만나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순서로, 공기업 가운데
대구 혁신도시에 가장 먼저 터를 잡은
한국감정원장을 윤태호 앵커가 만나봤습니다.
◀END▶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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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반갑습니다.
앞서 소개한대로 한국감정원은
혁신도시 이전 공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이전을 마쳤습니다.
우선 한국감정원이 어떤 업무를 하는지부터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103530-46
◀INT▶서종대 한국감정원장/
(2013.8.26 대구혁신도시 1호 이전)
"감정평가를 했을 때 그것이 제대로 됐는지를 확인하는 일,또 주택가격같은 것을 공시하는 일,즉 아파트 가격 공시되지 않습니까?
그 업무도 저희가 하고요. 땅값이 공시되고
있죠? 표준지니 개별지니 그것도 저희가 하고 있구요. 그 다음에 각종 통계, 부동산과 관련된
통계조사를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16초)
#025840-52
◀ANC▶
"한국감정원이 이전함에 따라 지역민들이 거는 기대도 상당히 큽니다. 아무래도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지역 경제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하는 부분인 것 같은데요?"(12초)
#104053-16
◀INT▶
"비정규직들은 우선적으로 여기에서 채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그렇게 해주고. 그 다음에
저희가 하는 각종 용역 계약이랄지 이런 것들도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하고요. 최근에는 저희가
지방 중소기업한테 이자를 훨씬 싸게 돈을 빌려주는 펀드를 마련했습니다.기업은행과 더불어 이게 작년에는 50억원이었는데, 저는 앞으로 300억원까지 늘리려고 생각을 하고 있구요."
(23초)
#103620-29+103820-30
◀INT▶서종대 한국감정원장/
(2013.8.26 대구혁신도시 1호 이전)
"여전히 뭐 불편한 것은 똑같습니다. 사실
현재까지도 편의점 하나도 없구요. 식당 하나도 없구요.또 약국하나 병원하나도 없는 상태입니다.// 지역에서 공기업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돌봐주는 그런 분위기 같은 것들이
전체적으로 조화가 돼야 된다고 보고요."(19초)
#103931-51
◀INT▶
"앞으로 대구지역에도 많은 일자리가 생기고
유사업종이 생겨서 수도권에 있는 배우자가
이쪽에 와서 일자리를 잡을 수 있다면
그게 확실한 가족동반의 이주가 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합니다."(20초)
◀ANC▶
"한국감정원이 가장 먼저 혁신도시에 이전한
만큼 혁신도시 최고의 공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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