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대통령을 비판하는 글을 SNS에 올린 교사를 대구교육청이 조사를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구교육청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참사와 관련 정부의 부실한 대처와 대통령을 비판하는
글을 올린 대구 모 초등학교 교사를
지난달 30일 불러 사실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교육청은 해당 교사의 공무원 품위 유지 의무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교사는 "120명의 친구만
볼 수 있게 설정된 사적 공간인 페이스북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글을 올린 것을 교육청이 일사천리로 소환 조사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교조 등 교원단체들도 학생들 상대가 아닌
사적 영역인 SNS에 올린 개인의 주장을 이유로 징계 절차를 밟는 것은 구시대적인 발상이라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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