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긴 연휴를 맞아 가족 나들이 대신
아이들과 함께 세월호 희생자들의
분향소를 찾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연휴에 동해안을 찾은 관광객들도
차분하게 휴일을 즐겼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ND▶
◀VCR▶
(BGM)
포항의 한 단체가 마련한 합동 분향소!
휴일을 맞아
조문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하얀 국화 한 송이를 영전에 바치고 나니
슬픔이 밀려 옵니다.
'미안하다''사랑한다'
추모객들이 남긴 글귀를 보니 이번엔
가슴이 저며 옵니다.
◀INT▶배소영/조문객
"너무 안타깝다"
노란 리본에 적은 편지...
5월의 푸르럼을 함께하지 못해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스탠덥)포항향토청년회관에 마련된
이곳 합동분양소에는 하루평균 2천명이 넘는
조문객이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있습니다.
-------------------------------------
연휴를 맞아 모처럼 동해안을 찾은 관광객들도
차분하게 휴일을 즐겼습니다.
흥겨운 음악소리도, 떠들석한 웃음소리도
사라졌습니다.
시민들은 가족끼리 정겹게 이야기하며
5월의 따사로움을 즐겼습니다.
---------------------------------------
내일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어린이날!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모처럼 아이들로 붐볐습니다.
◀INT▶손찬혁/손찬영
"부모님이 어린이날 선물 사준다고 해서 왔어요! 또봇 받고 싶어요. 축구공 받고 싶어요"
유통업체는 5월 가정의 달 특수를 맞았지만,
매장에는 차분한 음악을 틀고
시끄러운 홍보행사도 자제하며
세월호 애도 분위기에 동참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