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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철강공단을 가로 지르는 하천에
바다 잉어라 불리는 황어 떼가
산란기를 맞아 올라오고 있습니다.
돌아 온 황어 떼 소식은
하천 물도 맑아지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인데요.
박상완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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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황어 떼 스케치 (BGM4초)
포항 철강공단 인근의 냉천입니다.
바닥이 훤희 들여다 보이는 자갈바닥은
황어 떼로 물반 고기반입니다.
수컷과 암컷이 서로 짝을 짓기 위해
이리저리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INT▶심유종/포항시 오천읍 구정리
"상당히 물이 맑아져서 보기가 아주 좋습니다.
고기가 이렇게 많이 올라온 적이 없었는데
고기들이 상당히 활기차고 좋네요"
선명한 붉은 색의 세로띠가 산란기를
맞았음을 나타냅니다.
(S/U)황어는 대부분의 일생을 바다에서 보내고
알을 낳기 위해 강으로 돌아오는
잉어과 물고기입니다.
주민들은 맑은 강에서 자라는 황어 떼가
돌아온 것을 반기고 있습니다.
◀INT▶장명옥/포항시 오천읍 구정리
"이제는 황어를 보호하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오래동안 고기들이 많이 우리 고장에 왔으면
좋겠어요"
황어는 강 바닥의 자갈이나 모래밭에 알을 낳고
일주일에서 이주일이 지나면 부화하게 됩니다.
황어들의 회귀는 동해와 남해 하천에서
3~4월 한달 남짓 계속 됩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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