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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구시당은
어제 대구시장 후보에 이어 오늘은
대구 5군데 기초단체장 경선을 실시해
후보를 결정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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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구 동구, 서구, 북구, 수성구,
달성군 등 5군데 기초단체장 경선을 위한
당원 투표가 오늘 대구 수성구청 등
5곳에서 일제히 실시됐습니다.
CG 1]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50%씩 합산해
최종 후보를 결정하는 경선방식에 따라
대구 동구청장 후보로 55.8%를 얻은
강대식 예비후보가 최종 결정됐습니다.
CG 2] 현 구청장이 3선 제한으로 빠진
대구 북구청장 경선에서는 배광식,이재술
두 후보가 치열한 경합을 펼친 끝에
배광식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CG 3] 강성호, 류한국 두 예비후보가 맞붙은
대구 서구청장 경선에서는 현직 구청장인
강성호 예비후보가 61%의 지지율을 얻어
류 예비후보를 22% 포인트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CG 4] 김대현,김형렬,이진훈 3명이 출마한
대구 수성구청장 경선에서는 현 구청장인
이진훈 예비후보가 45.4%의 지지를 얻어
최종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CG 5] 김문오,강성환,박성태 등 3명이 맞붙은
대구 달성군수 경선에서는 현 군수인
김문오 예비후보가 55%의 득표율로
나머지 두 후보를 가볍게 제치고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현직 단체장이 출마한 3곳에서는 모두
현직이 당선돼 이른바 '현직 프리미엄' 효과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새누리당 경북도당도
포항과 영주, 의성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
투표를 실시해 포항시장에는 이강덕,
영주시장에는 장욱현, 의성군수에는
김주수 예비후보가 최종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오늘 경선일정을 모두 마무리했고,
경북도당은 다음달 8일 경선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나설 예정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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