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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읍에 조성이 추진중인
검단산업단지가 복마전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공단 조성 관계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된데 이어, 토지거래 계약서마저
위조됐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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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게 농사짓던 6백가구 천여명의 주민들이
한달이 멀다하고 집회와 기자회견을 여느라
농삿일에 전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환경 문제.
[CG]경주시가 타당성을 검토할 때까지만해도
별 문제가 없는듯 보이다가,
폐기물매립장이 만 6천여 제곱미터에서
5만 7천여 제곱미터로 3배 이상 늘고부터
반대가 거셉니다.
이 과정에서 사법 처리된 주민도 나왔습니다.
[CG]지난해 주민동의서가 허위로 작성되더니
최근에는 공단 조성 관계자가 주민들에게
50만원을 건넨 혐의로 입건돼
10배에서 50배까지 과태료를 물게 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주민들은 토지 소유자와의 매매 계약서도
허위라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INT▶금삼호 /경주시 안강읍 주민
허가권자인 경상북도가
교통과 환경, 자연재해에 대한 서류미비로
재심의 할 것이 아니라, 아예 부결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INT▶임무식 /산업단지 반대추진위원장
경주시와 경상북도는 울산 소재 부품업체들을 수용하기 위한 공단 조성을 밀어붙일
방침이어서 주민과의 갈등 해법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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