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 해, 우리 나라 농가들은
가구당 평균 약 3천 4백만원을 벌어 들여,
이가운데 3천여 만원을 지출했습니다.
총소득에서 지출을 빼고 나니
4백여 만원이 남았지만, 부채는 여전히
2천 7백만원이나 됐습니다.
정윤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리니어 1] 지난해,국내 농가의 가구당 총소득은
3천450만 원. 재작년보다 11%, 3백만원 정도
증가했습니다.
농가소득 중 농업소득은 29%, 천만 원이었고
농업외소득이 천6백만 원,
이전소득과 비경상소득이
850만 원 정도였습니다.
지난 해 기상여건 호조와 축산수입 증가라는
호재가 있었지만, 농업소득은 재작년보다
백만원 늘어난데 그쳤습니다.//
리니어 2] 지출은 3천여 만 원이었습니다.
소비지출이 2천4백만 원, 연금과 사회보험료
같은 비소비지출이 6백만원입니다.
비소비 지출은 재작년보다 17%나 늘었습니다.
총소득에서 지출을 제하고 나니
달랑 426만 원이 남았습니다.
남는 게 별로 없다 보니, 부채는 여전합니다.
작년 말 기준 농가 부채는 2천7백여 만 원.
재작년보다 0.4%정도 늘어났습니다.//
CG] 그렇다면 경북은 어떨까요?
지난 해 경북지역 농가의 총소득은
3천490만원, 전국 평균과 비슷합니다.
지출은 2천8백만 원, 전국 평균보다
2백만 원정도 적어서, 그래도 7백만 원쯤
남았습니다.
부채는 전국 평균보다 천 만원이 적은
천7백만 원 정도로, 충북 다음으로
적었습니다.//
지난 해 통계청의 농가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경북지역의 농가소득이 최근 2년간
41%의 가파란 성장세를 보이면서,
전국 평균을 넘어선 반면,
농가 부채는 전국 최하위권으로 낮아졌다는
대목입니다.
경상북도는 '소득은 늘고 빚은 줄어든'
건전한 재무구조가 형성된다고 판단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고소득 작물 재배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정윤호//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