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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되풀이되는 대형사고..안전교육 관심 늘어

도성진 기자 입력 2014-04-23 16:26:39 조회수 1

◀ANC▶
세월호 침몰사고와 대구 지하철참사는
승객의 생명줄을 쥔 사람의 무책임한 행동이
인명피해를 키웠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잊을만 하면 되풀이되는 대형참사에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직접 챙기겠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수 백 명 승객의 생명을 뒤로하고
구명정을 방치한 채 탈출해버린 세월호 선장.

11년전 대구 지하철참사의 기관사도
마스터키를 뽑고 먼저 탈출해 버려
전동차에 갇힌 승객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반복되는 무책임한 사고와 허술한 재난시스템을
지켜보면서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직접 챙길수
밖에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구지하철참사 뒤 만들어진
시민안전테마파크에 그런 시민들의
문의와 발길이 평소보다 배 이상 늘었습니다.

◀SYN▶이영재 소방교/시민안전테마파크
"기관사가 문을 안 열어 주거나 못 열어 주거나
만일 문이 고장나서 안 열리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승객들이 문을 열고 나갈 수 있습니다."

◀INT▶경수현 소방위/시민안전테마파크
"특히 여느때보다 최근 참사를 계기로 부모님
이나 학생들도 더 열심히 참여하고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하철 화재나 지진, 폭우,
산악사고 등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재난상황을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INT▶김채원/대구 파호초등학교
"(지하철에서)연기 났을때 문 여는 방법이
많이 도움됐어요. 소화기 체험이 제일 도움됐어요. 소화기 사용하는 법이요."

세월호 사고로 무엇보다 학생의 안전이
소중하다는 교훈을 얻어서인지
특히 교사들의 각오가 남다릅니다.

◀INT▶정노우 /성주 월항초등학교 교사
"이런 참사를 되새기면서 학생들에게 이론
못지않게 체험과 안전의식 고취하는데 많은
노력을 해야될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사고의 위험,
이참에 안전교육을 내실화하자는 목소리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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