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애도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나들이객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구시내 한 대형마트에 따르면
지난 주말 맥주와 삼겹살 매출이
전주보다 각각 15%와 18% 줄고,
컵라면 매출도 2% 가량 주는 등
나들이와 관련된 물품 매출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줄었습니다.
또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경북지역 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67만 9천여 대로
전주 69만 천여 대보다 소폭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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