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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의 영향으로
울릉도 여객선의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성수기를 맞은 울릉도 관광업계에 타격이
우려됩니다.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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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를 계기로
울릉도 여객선업계의 명암이
극명하게 뒤바뀌었습니다.
이달 중순까지만 하더라도 선표를 구하지
못한다는 불만이 이어졌지만, 사고 이후에는
예약 취소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포항-울릉 노선에는 지난 사흘간
2천 명 가까이가 예약을 취소했고,
수도권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강릉과 묵호항의 경우 단체 여행객을 중심으로
무더기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INT▶ 여용대 영업본부장
/ 강릉-울릉 씨스포빌
"특히 수학여행 관련된 예약은 전부 취소가
됐습니다. 대략적으로 천 명 정도 되고요.
올 상반기에는 거의 영업을 포기한 상황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이달 중순부터 본격 성수기를 맞은
울릉도 관광업계는 침통한 분위기입니다.
관광객수가 지난해 역대 최대인 41만여 명을
기록한 데 이어, 올들어서도 7% 가량 꾸준히
늘어온 터라 올해 거는 기대가 컸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는 지난해 수준을 조금 웃돌고 있지만
예약 취소가 몰린 이달 말부터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INT▶ 울릉도 상인
S/U] 지난해의 경우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몰린데다, 올해는 황금연휴까지 끼어
있어, 울릉도 관광업계가 받는 타격은 더욱
심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MBC NEWS 한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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