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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침몰 사고 수습을 위해
정치권이 선거일정 중단을 선언했지만
실제 선거 현장에서는
경선을 둘러싼 파열음이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조작 의혹에
법정소송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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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백 상주시장 예비후보가
새누리당의 경선 여론조사 조작을 제기하며
불복을 선언했습니다.
경선 직전 성백영 후보와
착신전화 여론조사 배제에 합의하는 각서에
서명까지 했지만,
상대 후보가 이를 어겼고
여론조사기관 2곳도 착신전화 조사를
집계에 그대로 포함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INT▶이정백 상주시장 예비후보
"(성백영 후보가 먼저) 착신전환 전화는 말썽이 많으니까 제외시키자 해서 (여론조사기관에
제외 요청했는데) 상대후보 진영은 지지자들이 착신을 하게끔 했고,그게 다 수용됐으니까 엄청난 반대급부가 됐죠"
이 후보는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신청을 낸데 이어, 대구지법 상주지원에
경선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낼 예정입니다.
문경에서는 이한성 국회의원의 공천 내정설이 번지면서 탈당이 러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김경범 도의원 예비후보가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고
전국 최다선인 6선의 탁대학 문경시의회 의장,
김대순,이욱진,서정식 시의원 예비후보 등
모두 5명이 줄줄이 탈당했습니다.
◀INT▶탁대학/문경시의회 의장
"20년 당을 지켜왔는데 작년 연말부터 (특정
후보의) 내정설이 돌았어요. 말이 상향식 공천이지 아니다"
포항과 경주시장 경선 과정에서도
여론조사 조작으로 후보 자격이 박탈되고
법정소송이 제기됐습니다.
새누리당이 밝힌
상향식 공천, 엄격한 잣대와 달리
끊임없이 제기되는 공천 개입설과
입맛대로 다르게 적용되는 경선 기준으로
파열음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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