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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천시당협 행사 추진 논란

이상원 기자 입력 2014-04-16 17:01:13 조회수 0

새누리당 김천시 당원협의회가
오는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일반 시민들이 참석할 수 없는
당내 경선후보 합동연설회와 상호토론회에
시민들을 참여시키려는 방침을 추진하고 있어 선관위와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김천시 당협은 오는 19일에는
김천시장,경북도의원 후보 합동연설회,
21일에는 김천시장 후보간 상호토론회,
23일에는 경북도의원 후보간 상호토론회를 열어
시민들이 여론조사 경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공약을 검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현행 선거법상 당원이 아닌 일반시민들은
당내 합동연설회,토론회에 참석할 수 없어
김천시 당협에 행사를 개최하지 말 것을
통보하고 행사를 강행할 경우 제재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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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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