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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기초단체장 후보 경선도 당심이 좌우

이상원 기자 입력 2014-04-16 16:19:35 조회수 0

◀ANC▶
새누리당 대구 기초단체장 경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원 투표가 경선 향방을 좌우할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심'을 잡기 위한 후보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오는 25일 새누리당 대구 동구, 서구, 북구,
수성구, 달성군 기초단체장 경선이 당원투표 50%, 여론조사 50% 로 실시됩니다.

최근에 발표된 몇몇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기초단체장 5곳 모두 오차범위 안이거나
격차가 10% 포인트 안팎에 불과한
접전 지역입니다.

후보들을 잘 모른다는 응답이
여론조사 응답자의 절반에 이르는 등
일반 시민들은 기초단체장 후보들을 잘
알지 못합니다.

결국 경선 결과는 당원 투표, 이른바 '당심'이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충성도가 강한 책임당원보다도
지지성향이 유동적인 일반 당원을
누가 더 많이 확보하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
새누리당
"수면 밑에 있는 일반당원들을 어떻게 많이
알아내느냐,여기에 각 후보들이 신경을
쓸 때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INT▶ 권기일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
새누리당
"세 주도라든지 당원간에 편가르기,
이런 부분이 아니라 과연 누가 경험과
능력을 갖춘 적임자인가,이런 기본적인
자세로 당원들 마음을 파고들어갈 생각입니다"

새누리당의 대구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는
다음주 수요일과 목요일 일반시민 여론 조사를 거쳐 25일 당원 투표에 의해 결정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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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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