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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약목보수기지 CY재가동..주민반발 여전

이상석 기자 입력 2014-04-15 14:00:09 조회수 1

◀ANC▶

칠곡군과 주민들의 반대로 폐쇄됐던
약목 고속철도 보수기지내 컨테이너 물류시설인 CY가 2년만에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주민 반발이 여전해
또 다시 갈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2012년 5월에 폐쇄됐던
약목 고속철도 보수기지 CY에
화물 열차 운행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하루에 2번, 모두 44량 규모의 화물열차가
들어와 구미지역의 수출입품을
부산항으로 실어나르게 됩니다.

국토교통부가 물류비 부담을 호소해온
구미지역 기업들의 의견을 받아들인 겁니다.

대신, 주민들의 원성이 높았던
컨테이너 차량의 농로 이용은 철저히 통제하고,
교행조차 힘든 CY정문 앞 지하차도의
구조적 문제점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국토교통부 관계자
" 지하차도 하나를 더 뚫어버릴 생각입니다. 저희들은....그래서 (차들이) 한 방향으로만
다니게 우리가 3월에 방침을 받아가지고
그것은 추진합니다. 올해 설계를 하고 내년에 착수하는 걸로..."

하지만,주민들은 이런 조치가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며
지하차도 추가 설치마저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INT▶이명수 위원/ 반대대책위
"우리 약목면, 북삼읍까지 지금도 교통 대란이
오고 있는데, 정상화돼 확장돼면
트레일러가 얼마나 다닐 것인가? "

국도 30호선과 연결되는 새로운 진입로를
만들지 않는 한 반대집회를 계속하고
최악의 경우 도로 봉쇄까지 하겠다며
경고했습니다.

SU]구미 상공계의 바람대로
약목보수기지 철도CY가 다시 문을 열었지만
주민들의 반발은 계속되고 있어
개장 이후 9년동안 이어진 갈등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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