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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재선충 방제 막바지.문제는 예산 확보

김기영 기자 입력 2014-04-14 17:33:48 조회수 1

◀ANC▶
포항과 경주에서 재선충에 걸린 소나무는
40만 그루에 육박합니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감염된 나무를 빨리 제거해야하는데,
생각대로 안 풀리고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김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CG]포항과 경주의 감염목은
당초 확인된 것보다 배 가까이 많은
37만 천 여 그루.

지난해 10월부터 석달간 1차 방제 때
감염목 제거율은 10%에 불과했고,
3, 4월이 돼서야 작업이 집중됐습니다.

예산확보가 늦었기 때문입니다.

재난으로 인식되지 않아
선지급 후정산이 불가능해,
감염목을 일일이 확인하고 입찰로
업체를 선정하다 보니 소중한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다
지난 5일 포항시 기계면에서 59살 김모씨가
나무에 깔려 숨지는 안전사고가 나고
말았습니다.

앞으로 남은 감염목은 10% 정도.

시군은 남은 보름여 동안 모두 제거한다는
방침입니다.

◀INT▶이성민 연구사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포항과 경주에만 225억원이 투입됐습니다.

[S/U]문제는 올해 사용 가능한 예산을
최대한 끌어 썼기 때문에 가을부터
예산확보가 쉽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또 솔수염하늘소 항공방제를 지난해
세 차례에서 2배 늘리기로 했지만,
이 시기가 벌꿀 채취시기와 겹쳐 난관입니다.

◀INT▶오훈식 과장 /포항시 도시녹지과

포항의 경우 남.북구청이 따로따로
재선충에 대응했고, 경주도 올 들어서야
재선충 전담 T/F팀을 신설해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했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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